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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May

테마가 있는 여행*

작성자: 영상팀 조회 수: 97

   결혼 40주년을 기념하는 여행을 떠났다. 일상적인 생활의 울타리를 벗어나 자유롭게 날을 보낸다는 자체가 휴가의 매력이 아니겠는가! 홀가분함에 더하여 40년을 곁에 있어준 아내에 대한 감사를 겸한 여행이기에 구체적인 테마가 있을리가 없다. 그냥 함께 걷고, 함께 말하고, 함께 먹는 자체가 모든 것이었다. 그런데 휴가 앞에 자리잡은 덴버의 교회 활성화 세미나 목회자의 심령에 소중한 도전을 주었다. 전통적인 목회의 틀만으로는 안되고 활성화의 구체적 내용이 목회 현장에 필요함을 더욱 깨닫게 하셨다. 그것을 계속 묵상하는 휴가이었기에, 이번의 휴가는 교회 활성화를 위한 휴가이었다.  멋진 테마가 있는 여행이 되었다.


   테마 주제라는 뜻이다. 주제의 영어 단어는 theme인데,  발음은 결코 테마가 아니기에 검색을 하였더니, 영어 단어 theme  “thema”라는 독일어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우리는 독일 단어를 좇아 테마라고 말함을 알았다. 여하튼 아무리 자유롭게 쉬는 여행 일지라도 테마가 있으면 좀더 즐길 있지 않겠는가? 한국 여행이  쉼을 위한 여행이라면 멍하니 시간을 보냄보다는 지방 식도락 여행(: 수원 왕갈비, 전주 비빔밥, 강원도 산나물 밥상 ) 재미있지 않겠는가! 유롭 여행도 단순한 관광보다는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배경인 도시들 여행, 혹은 칼빈과 루터의 배경인 교회들 순례는 시야를 좀더 넓혀 주지 않겠는가! 세계인이 찾는 그랜드 케년 여행도 단순한 계곡 구경보다는 웅장한 구조속의 지층들을 바라보며 노아 홍수를 통한 하나님의 손길을 살피도록 가르치는 창조 과학회와 함께 하는 여행도 신선한 충격을 주지 않겠는가!


   이제 각종 학교가 방학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휴가철에 접어든다. 미국 사회는 철저히 휴가 문화를 즐긴다. 빈부, 인종, 연령을 떠나 국민이 움직이는 때를 high season이라고 하는데, 비행요금이 위로 껑충 뛰어 오르면서 각종 물가가 다른 때보다 뛰기에 그리 부르는지 모르지만 좀더 세밀한 여행 준비를 해야겠다. 자동차 정비, 켐핑 비품 정비, 필요한 물건을 간단히 챙기는 짐싸기, 습기 높은 컬럼버스 지역이기에 겨울 옷과 여름 옷의 분리 보관,  우체국에 “hold service” 신청하여 달까지 자기 우편물을 보관해주는 혜택을 이용하는 등이다.


   다양한 종류의 여행이 있는데, 결과로 종류다. 손해를 보는 여행과 유익을 얻는 여행이다. 내기 어려운 시간을 떼어냈고, 나름대로 모았던 용돈을 투자하여 더욱 힘있게 있는 힘을 얻으려 했는데, 도리어 휴가 후에 일은 손에 잡히지 않고 오히려 휴가 휴유증에 시달릴 수가 있다. 잘사는 친구 집안을 방문했다가 상대적으로 뒤떨어지는 우리 집안을 비교하며 부부지간에 엉뚱한 싸움을 하기도 한다. 자유로운 시간을 방탕의 기회로 착각하여 꺽꺽 거리며 절제없이 먹고, 뽕작풍에 젖가락 두드리던 습관으로 술에 흠뻑 취하기도 하며, 팥죽 그릇에 장자권 팔아먹은 에서처럼 참된 자유를 팔아먹는 휴가의 모습들을 글로 옮기면 반석편지가 심히 더러워지겠다!


   유익을 얻는 여행의 걸음을 전도서 1:8에서 내디딘다. “모든 만물이 피곤하다는 것을 사람이 말로 말할 수는 없나니 눈은 보다도 족함이 없고!” 말씀은 디딤돌이다. 여행을 다녀오면 피곤하며, 아무리 멋진 곳들을 즐겼다고 하지만 거기에 진정한 만족함이 없다는 사실이다. 그런데 금년 휴가에서 피곤과 불만족을 뛰어넘는 기쁨을 주님과 그분의 말씀 안에서 누릴 있다. 중간 디딤돌은 시편 4:7-8이다. “주께서 마음에 두신 기쁨은 포도주가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이는 오직 주님이시니이다  세상의 어떤 오락과 술이 주는 것과 비교할 없는 평안이 보장된다.   마지막 디딤돌인 1:23 보배롭게 여기자!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만물을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주님의 길을 바라보자. 파도위에 넘실대는 황혼의 빛을 바라보며, 산속 지저귀는 새소리를 들으며 찬송하자!  저것들이 우연히 존재함이 아니라 하나님의 솜씨임을 고백하자. “자연안에서 하나님의 손길 고백하기 금년 여행의 테마로 삼으면 어떨까! 햇살이 떠오르는 모랫가에서,  햇살이 비집고 들어오는 숲속에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냇가의 디딤돌들을 드리고 싶은 박성만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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