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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Aug

장로 되기 원합니다 - 박성만 목사

작성자: 영상부 조회 수: 51

   7 15일 주일 오후 1:30에 두 분의 장로 장립식 및 임직식을 거행했다. 김영순 님과 이병옥 님이 바로 당사자들이다.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생명력 있는 행사가 되기 위해 이미 장로(=teaching elder)된 나 자신이 더욱 정신을 가다듦으며 50시간 교육을 했고, 장립 예배를 준비했다. 이미 알았던 내용들을 반복하여 확인하고, 확인 하며 보충했고, 보충하며 기도했다. 특히 목회서신인 디모데 전후서와 디도서를 읽고 또 읽었다. 그런데 디모데 전서 3:1의 구절이 나의 시선을 이제 까지도 잡아 당기고 있다. “사람이 감독(=장로)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선한 일을 사모하는 것이라!”


   요즈음 많은 교회에서 장로 직분을 교회 안의 명예 혹은 감투 직분으로 착각하고, 아예 직분을 물질 공세 혹은 인기 몰이를 하여 사려고 하는 자들이 있다고 한다. 이런 류의 풍문과 현장을 직간접으로 듣고 보았을 뿐만 아니라 투표후 시험에 들어 어려움을 겪는  교회들을 찾아 목회 상담을 한 적도 몇 번 있기에, 윗 구절이 새삼 강력하게 다가왔다.  아마 “사람이 장로의 직분을 얻으려 함은 자기를 높이려고 명예를 사모하는 것이라”고 기록 되었다면 그냥 스쳐 지나 갔을 것이다. 그런데 그 직분을 취하려 함은 착한 일을 갈망하는 것이라고 하니, 더욱 생각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면 우리 교우들이 다 장로되기를 사모해야 되는가를 스스로 질문하면서…

   과연 장로의 직분을 감당한다는 것이 어떤 모양이길래 장로되기를 사모해야 하는지를 이어 나오는 구절들(딤전 3:2-7)에서 나의 언어로 살펴야 했다. “감독(=장로)은 사회법으로나 기본 도덕에 있어서 손가락질 받을 만한 것이 없으며, 남편(부인)을 두고 다른 남자(여자)와 성관계를 갖지 말며, 말을 할 때와 그칠 때를 잘 조절하며, 옷이나 머리 스타일 때문에 업신여김을 받지 말며, 외롭게 지내는 분의 따뜻한 이웃이 되며,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친절히 가르치며, 술을 즐기지 않으며, 미움을 친절로 되갚으며 기다릴줄 알되, 자기에게는 검소하고 주님 나라를 위해서는 풍성하게 돈을 쓸줄 알며, 천국이 가정에서 이루어 지길 바라는 심정으로 자녀들과 더불어 기도하고 찬송하는 자로서, 충분히 교회 사정을 알 정도로 교회 섬김의 이력이 있으며, 교회 바깥에서도 정직과 성실로 인정을 받은 자이다.”

   장로되기를 사모한다는 것은 신자다운 신자되기를 사모한다는 내용임이 분명하다. 장로의 자격이 전혀 특별한 것이 없을뿐만 아니라 신자라면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들이기 때문이다. 아울러 장로됨의 클라이맥스는 이웃을 배려하며 섬기는 것이기에, 사도 바울은 신자라면 장로 직분을 사모하라고 강조하고 있다. 마치 주님이 이 땅에 오신 목적이 섬김을 받으려 함이 아니라 도리어 섬기려 하고 자기 목숨을 많은 사람의 대속물로 주기 위해서 오심처럼(마태 20:28) 우리도 “서로를 섬김”이 삶의 가장 큰 목적이 되도록 도전한다. 이미 장로된 나는 더욱 신자다운 신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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