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umn image
                   
arrow                    
menu01
blank
blank
blank
blank
blank
column title

23

2018-Sep

"쉼표없는 악보" - 박성만 목사

작성자: 영상부 조회 수: 28

   사람에겐 일이 필요하다. 그와 마찬가지로 휴식도 필요하다. 사람이 너무 쉬기만 해도 문제지만, 바쁘다고 쉬지 않으면 문제가 된다. 연주자가 쉼표가 없는 악보를 그대로 연주한다면, 음악은 조화롭지 못할뿐만 아니라 연주를 멈추어야 것이다. 이민자의 긴장되고 외로운 삶을 살아가는 교인들에게 내일을 위한 휴식을 권한다. 그런데 휴식이라고 휴식이 아니다. 오히려 심각한유증을 남기며 삶을 파괴하는  휴식이 있는가 하면, 삶을 행복하게 끓어 올리며 기쁨의 엔돌핀을 끌어 올리는 휴식도 있다. 독일의 사회학자 에리히 프롬은 이렇게 충고한다. “쉬는 방법에 따라 인간은 변한다!

     나는 잠시의 여유라도 생기면 관심있는 것들에 들어 가면서 휴식을 취한다. 그중의 하나가 한국 남자 국가 대표팀 경기들을 다운로드 받아 즐기는 것이다. 어떤 작전을 구사하는지에 관심을 두면 흥미가 더욱 증진된다. 운동장에서 직접 보면 양팀의 작전을 전체적으로 있겠지만  스크린 상의 시청은 제한될 밖에 없기에 해설자의 멘트를 유심히 들으며 빠져든다. 개인기와 전술과 분위기와 약간의 행운이 결집되어 결과가 나오기에, 종합 예술과도 같은 느낌이 들며 한껏 휴식을 취한다. 시간과 에너지를 투자하여 얻은 휴식의 열매가 때로는 자기 팀의 패배 때문에 실망도 되고, 혹은 대리만족의 승리를 맛보기도 하지만 안구의 피곤과 더불어 허리가적지근 하기도 한다. 

   나의 휴식들이 축구 시청이든, 탁구 이든 혹은 아내와의 공원 하이킹이든 사정에 따라 변경될 있고 생략도 되지만 결코 양보될 없는 것이 개인 경건의 시간이다. 전혀 실망이나 안타까움의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주여, 말씀 하옵소서. 종이 듣겠나이다 내려놓음이 있기 때문이다. 일상에서 부딪치는 관계의 긴장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말씀의 권위 앞에 내려놓을 때의 신선한 성령바람을 구체적으로 누리기 때문이다. 관계의 미움이 관심과 인내로, 관계의 실망이 지혜와 온유로 바꾸어 짐을 실제적으로 받기 때문이다. 새로운 여행지의 자연과 문화의 신선한 충격들 처럼 새로운 말씀을 대하는 성경 여행은 오늘도 신선한 천국 저수지의 생수를 마시게 하여 준다.

   개인 경건을 가짐이 개인에게  휴식이 됨과 동시에, 이것을 더불어 나누면 더욱 알찬 기쁨을 나누어 가질 있다. 슬픔의 심령에 기쁨을, 무미건조의 재미없는 속에 하늘의 무지게를 모두에게 드리우는 재미를 누리게 한다. 며칠 51 이상의 모세 선교회 펜사콜라 모임에서 다시금 성도가 연합하여 동거함이 얼마나 아름다운지를 보았다. 자녀와의 관계에서 아버지로서 실수 내지 실패한 이야기들을 밤중에 나누며 마음의 상처들을 서로 치료하는가 하면, 아침의 매일성경 본문에서 하나님은 남을 판단하면서 자기의 행위를 고치지 않는 자를 심히 미워하시는 하나님되심을 확인하면서 옷깃을 여밀 전체에게 주시는 교훈은 회원 모두에게 싱그러웠다.

   개인의 경건 시간이 단체의 경건으로 나누어질 성령께서 특별히 관심을 가지시고 참으로 더욱 복을 내려 주신다. “ 사람이 이름으로 모인 곳에 함께 하신다 약속에 따라서 주신다. 이에 반석은 29개의 사랑방과 14개의 마을로 구역을 재정비 한다. 단순히 지역에 따라서 나누어진 형식적 모임체가 아니라  말씀 안에서 마음을 나누는 사랑의 공동체이다. 마음을 나누기 위해서  청지기나 사랑방 나그네들이 계속 훈련을 받아야 하겠지만 성령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 앞장서서 아름다운 것으로 준비하여 놓으신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시며 내게 배우라. 너희가 쉼을 얻으리라 하늘 휴식을 약속하신다.           

  

* 훈련된 쉼을 사모하는  박성만 목사

List of Articles

28

VIEWS

65

VIEWS

테마가 있는 여행*

  • 등록일: 2018-05-19

106

VIEWS

143

VIEWS

평창 겨울 올림픽을 즐기며

  • 등록일: 2018-02-10

173

VIEWS

215

VIEWS

소중한 배려, 야드 세일

  • 등록일: 2017-10-05

207

VIEWS

1704

VIEWS

2604

VIEWS

1319

VIEWS

footer email